조커(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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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성능
2.1.1. 콤보 가이드
2.1.1.1. 공중 위 드래그다운의 활용
2.1.1.2. 공중 앞 1타 드래그다운의 활용
2.1.1.3. 종합 콤보의 예시
2.1.1.4. 아르센 소환 상태
2.1.1.5. 그 외의 팁
3. 기술 일람
3.1. 지상 공격
3.2. 공중 공격
3.3. 잡기 공격
3.4. 스매시 공격
3.5. 필살기
3.5.1. 통상 시
3.5.2. 아르센 소환 시
3.6. 비장의 무기
3.7. 어필
3.8. 승리 포즈
4. 타이틀별 특징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조커의 첫 등장 작품은 2016년 발매된 "페르소나 5".

정의감이 강한 청년으로 악인을 개심시키는 「마음의 괴도단」의 리더.

어느 사건을 계기로 슈진 고교로 전학하여, 페르소나 능력에 눈을 떴다.

괴도의 모습이 되면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로 돌변한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스매시 팁 (첫 등장 작품 / 원작에서는)

'''마음의 대괴도 / 心の大怪盜 / The Great Phantom Thief'''

링네임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페르소나 5의 주인공, 조커에 관한 문서.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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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판 영상'''
'''영문판 영상 ( 더 게임 어워드 2018에서 생방송으로 공개된 영상본 )'''
'''영문판 영상 (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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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시리즈의 전담 일러스트레이터 소에지마 시게노리의 기념 축전.'''

'''사쿠라이 마사히로 프로듀서의 아틀러스 방문 인터뷰 영상'''[2]

Joker '''Steals the Show!'''

참전 태그라인

2018년 12월 7일 더 게임 어워드에서 첫 번째 DLC 파이터로 페르소나 5조커의 참전을 공개했다. 아틀러스 캐릭터, 특히 페르소나 시리즈의 참전은 아무도 예상치 못했는데, 이유는 페르소나 시리즈가 플레이스테이션으로만 나온 시리즈였기 때문이다.[3] 페르소나 Q 같은 외전은 닌텐도 게임기로 나오긴 했지만 정식 넘버링 작품은 항상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로 나왔던 작품이었기에 나올 가능성은 커녕 후보로조차 전혀 거론되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페르소나 시리즈의 참전을 발표하니 스매시브라더스 팬들은 물론 페르소나 팬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쿠라이의 칼럼에 따르면 닌텐도로부터 직접 게임 어워드에서 조커를 공개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그 시점에서는 결정만 되었을 뿐, 아직 개발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인게임 화면은 보여줄 수 없었고 대신 발표용 2D 애니메이션만 만들어 공개하게 되었다고 한다.
DLC 리스트를 닌텐도가 선정했다는 사쿠라이의 코멘트나 이러한 정황에 의해서, 한동안 닌텐도가 페르소나 본가 시리즈를 스위치로 포팅하려고 한 밑작업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았고, P5R이 스위치로도 공동발매가 된다던지, P5S 관련 루머로 페르소나5의 스위치 버전이 나온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정작 P5R은 그대로 플스4 독점이었지만 이어서 공개된 P5S가 본가는 아니지만 무쌍 시리즈와 콜라보한 5 본편의 후일담을 다룬 작품으로 나와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 되었으니 어쨌든 성사된 셈이다. 애초에 "스매시브라더스에 나온다 = 닌텐도 콘솔로 해당 시리즈가 나온다"는 루머는 이미 스네이크와 클라우드 때 부터 깨진 바가 있다.[4] 그리고 아틀러스는 닌텐도 콘솔 쪽은 페르소나 시리즈보단 여신전생 시리즈를 주력으로 밀고 있다.
팬들의 반응은 대부분 긍정적. 페르소나의 팬이 아닌 게이머들도 이 뒤에 나올 DLC에 대한 넓은 가능성을 연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다. 기존 팬들이 요구하던 와루이지 같은 뻔한 캐릭터보다 훨씬 신선하고 기대된다는 의견도 있다. 첫 발표부터 이런 초대형 폭탄이 터지는 바람에[5], DLC 후보 예측이 더 어려워짐과 동시에 정말 누가 참전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되어서 팬들의 기대감이 굉장히 높아졌다. 그리고 2019년 4월 17일, 업데이트 전날 세세한 정보가 풀리면서 상상 이상으로 파격적인 대우와 풍성한 볼륨, 수려한 모델링과 충실한 재현도로 페르소나 및 스매시브라더스 팬덤 모두 폭발했는데, 일본 현지에서는 편의점의 파이터 패스 카드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조커가 풀린 날에 몇 시간 동안은 '''전 세계 서버가 다운될 정도'''였다. 이건 더 비싸게 팔아야한다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가성비가 매우 뛰어난 DLC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외부 참전작은 대부분 그 시리즈에서 상징성이 높거나 인기가 가장 높은 캐릭터가 나왔는데, 페르소나 시리즈를 대표해서 나올 거라면 3편 주인공이 나왔어야 하지 않냐는 의견도 소수 존재했다.[6] 하지만 '''Super Smash Bros. Ultimate × Persona 5'''라는 문구에서 알 수 있듯이, 페르소나 시리즈는 물론이고 페르소나 5 자체를 대표해서 참전했다고 볼 수 있다. 사쿠라이 디렉터가 아틀러스에 방문하여 촬영한 영상이나 칼럼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페르소나 시리즈 전체보다는 시리즈를 거치며 쌓여온 노하우가 십분 발휘된 페르소나 5의 독특한 UI나 자신이었다면 스매시브라더스에 쓰지 않았을 듯한 애시드 재즈 풍의 음악을 훌륭히 전투에 녹여내는 점 등에 깊이 감명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공식적인 이름도 제대로 정해지지 않은[7] 그냥 학생인 3주보다는 공식 코드네임이 있고 괴도라는 콘셉트에서 오는 다채로운 액션의 잠재력이 있는 조커가 훨씬 가치가 있다. 전작 주인공들도 충분히 개성있고 이들의 페르소나인 오르페우스이자나기 역시 잠재력은 충분하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지만, 3편과 4편이 워낙에 오래된 게임이고 조커의 퀄리티가 상당히 잘 뽑혀 전반적으로는 환영하는 분위기.
5편부터는 아틀러스가 세가 자회사로 들어간지라, 조커가 참전하는 과정에서 세가가 중간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높다. 세가는 이미 스매시브라더스에 소닉베요네타를 참전시키고 있다. 사운드 테스트 저작권 표시의 경우엔 아틀러스의 이름만 기재되어 있다.
일본어 담당성우는 후쿠야마 쥰으로, 로이와 같은 성우이지만 열혈 소년 로이와 능숙한 괴도 조커의 연기 톤은 완전히 다르다. 소환되는 페르소나 아르센(여신전생 시리즈) 역시 동일 성우가 녹음했으나, 대난투에서의 아르센은 대사가 없으므로 논외.
이 스매시 버전 조커의 영향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후 페르소나 5 스트라이커즈가 PS4뿐만 아니라 닌텐도 스위치로도 발매되게 되었다.

2.1. 성능


기동성이 높고 연계되는 기술이 많으며, 견제기와 반격기도 갖추고 있는 만능형 콤보 캐릭터. 전투 중 일정량의 피해를 받거나 아래 필살기로 공격을 충분히 받아내면 페르소나 ‘아르센’을 소환해 일시적으로 대부분의 기술이 크게 강화되는 고유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콤보 캐릭터라서 숙련에 시간이 필요하지만, 제대로 쓸 수 있다면 유저들이 말하는 '''조팔제피'''[8]에 어울리는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장점'''


* '''강력한 콤보 능력'''
'''조커를 0티어로 만드는 가장 큰 이유'''. 확정 콤보 가이드 영상'''만''' 7분에 달한다. 지상기는 빠른 발동에 비해 판정과 대미지가 준수하고, 사용하는 동안 자세가 낮아지는 기술이 많아 피격 판정도 작은 편. 적절한 넉백의 공중 중립/아래 공격, 낙법 유도 이후 잽 락을 걸 수 있는 일반 필살기, 드래그다운이 가능한 공중 앞/위 공격, 이후 확정으로 연계할 수 있는 위/아래 스매시까지 있는 완성도 높은 콤보 캐릭터. 복귀기인 위 필살기 와이어도 지상에서 시전하면 공중의 적에게 '''원거리 수직 잡기'''를 걸 수 있다. 아르센을 소환하면 공중 아래 공격에 메테오 스매시가 생기기 때문에 가능한 콤보와 킬 옵션이 몇 개 추가된다. 잠깐의 빈틈만 허용하더라도 조커는 순식간에 30-40%의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충분히 피해가 누적되면 확정 킬 콤보도 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게임을 끝낼 수 있다. 대부분의 화력이 콤보에서 나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숙련이 필요하지만, 운용법을 알고 있다면 기본 콤보만 익혀도 상위권의 성능을 보여준다.
* '''기술 간의 우수한 상호 보완'''
우수한 기본기에 더해 각종 필살기로 대부분의 빈틈을 보완할 수 있다. 보통 이런 캐릭터는 필살기를 공격적으로 사용하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인 데에 비해, 중립 필살기 건과 옆 필살기 에이하는 사실상 반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멀리서 적을 견제할 수 있고 건은 잽 락에도 쓸 수 있으며, 위 필살기는 와이어 복귀 중에서도 유달리 안정적인 판정을 갖고 있어 어지간해서는 복귀 실패로 죽을 일도 없다. 지상에서 사용하면 원거리 잡기 기술로도 활용할 수 있고, 아래 필살기 반역 가드는 연타 기술을 받아낼 수 있는 유일한 반격기이다. 판정이 작아 공격적으로 쓰기 힘든 위 강공격도 콤보에 섞어 쓰거나 대공기로 사용할 여지가 있어, 도박성 로망 기술로 기술 몇 개가 낭비되는 파이터들에 비하면 매우 큰 장점이다.
* '''최강의 카운터 기술 보유'''
반역 가드는 아르센 소환을 가속시킬 뿐 아니라 연타 기술도 무시할 수 있는 유일한 카운터 기술이며, 테트라칸/마카라칸은 '''4프레임만에 발동하고 28프레임 동안 전신을 커버하며 반격 범위는 더 넓다.''' 절벽에 내려가서 공격 판정이 있는 적의 복귀기를 봉쇄하여 마무리하는 카운터 기술의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근접 공격과 투사체에 모두 대응이 가능하면서 플랫폼 위에서 공격을 받아도 아래의 적에게 반격이 들어가는 괴상한 성능은 카운터조차 하나의 완전한 공격용 기술로 만들어 버릴 정도. 반사기 마카라칸도 동일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투사체로도 공격하기 까다롭다.
* '''아르센 발동 상태의 압도적인 스펙'''
아르센이 소환되면 조커의 모든 공격 기술의 피해량이 1.5배 이상 증가하며, 헤비 캐릭터에 버금가는 넉백과 사거리 증가에 더해 필살기까지 강화된다. 에이가온은 '''지상에 닿아도 판정이 지속되는 장풍기'''가 되며, 반역의 날개는 그 잉클링도 뛰어넘는 게임 내 최강급의 복귀 거리를 자랑하고 상술한 최강의 카운터 기술 테트라칸/마카라칸은 말할 것도 없다. 즉 아르센 조커는 '''중량급 캐릭터의 파워와 스피드 캐릭터의 기동성을 동시에 가진''' 막강한 성능을 얻게 되는데, 피격판정이 커지거나 몸놀림이 느려지는 등의 단점은 전혀 없다. 조작 체계가 변하는 등의 기본적인 페널티도 없기 때문에 조커는 그냥 하던 대로만 하면 적을 마무리할 수 있다. 공격받으면 지속 시간이 빠르게 줄어들기는 하지만, 이런 스펙에 게임 내 최강의 반격기까지 갖고 있는 조커를 손해 없이 공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 '''높은 복귀 방해 능력'''
38프레임 동안 4타에 걸쳐 아래의 적을 경직시키는 레인스톰(B+아래)은 복귀가 약한 파이터들에게는 사형선고나 다름없다. 우수한 복귀 성능을 믿고 적극적으로 스테이지에서 나와 복귀 방해에 나서는 조커는 스테이지 위에서보다 더욱 무서운 존재다. 레인스톰의 경직으로 시간을 끌어 복귀 타이밍을 놓치게 하거나, 공중 공격으로 상대를 밀어내거나 공격 판정이 있는 복귀기에 카운터를 사용하여 마무리하는 기본적인 전략은 물론이고, 아르센 소환 상태라면 강력한 넉백의 공중 뒤 공격이나 공중 아래 공격의 메테오 스매시로 생존의 여지를 남기지 않고 확실하게 상대를 끝장낼 수 있다.
* '''기동성 대비 높은 내구'''
조커의 무게는 93으로 84명 중 50위이며, 바로 위의 잉클링보다 조금 가벼운 수준이다. 표준형 캐릭터인 마리오의 무게가 98이고 폭스나 피카츄, 시크 등 콤보에 의존하는 캐릭터들의 무게가 전부 90 미만인 것에 비해, 복귀기도 우수하고 결정력도 더 나은 조커의 무게가 더 높은 것은 매우 큰 장점이다. 높은 기동성과 공수양면을 보완하는 필살기, 최상위권의 복귀기와 반격기 덕분에 체감 내구력은 더욱 높다. 점프력도 우수하고 판정이 넉넉한 와이어/반역의 날개 덕분에 복귀 루트를 꼬기도 쉽다.


'''단점'''


* '''100% 성능을 끌어올리는데 높은 숙련도 요구'''
조커의 스킬셋은 매우 우수한 성능을 가졌지만, 그 성능을 100% 활용하려면 대난투의 모든 기본기는 물론 조커의 조작에 더없이 익숙해져야 한다. 공중부양과 z드랍 캔슬을 이용한 복합 콤보 없이는 운용이 불가능한 피치, 처음부터 끝까지 콤보에만 올인한 설계를 지닌 시크도 2군 프로 레벨까지 나름대로 주력 유저가 있는 반면, 현역 프로게이머 중 조커로 꾸준히 성적을 내는 플레이어는 세계 1위로도 꼽히는 MkLeo를 빼면 Zackray 정도 뿐이다.
이는 비단 조커만이 아닌 콤보 캐릭터 자체의 태생적인 문제점이기도 한데, 대난투에서의 콤보 캐릭터는 상대의 빈틈과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DI 성향과 낙법 습관에 따른 변수까지 읽어내야 하며, 중립 상황 운용을 위한 충실한 기본기와 정신력, 연속 드래그다운과 공중기 콤보 등 정밀한 조작까지 요구된다. 실제로 탑 티어와 하이 티어 상위권까지 분포하는 여러 파이터 중 완전한 콤보 파이터로 분류되는 것은 조커를 제외하면 켄, 잘 쳐줘야 피치 정도 뿐이다. 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할 수 있다고 해도 최대한의 성능을 발휘하려면 딜레이가 최소화되는 오프라인 상황이 필요하다. 그 MkLeo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불가능해지자 조커는 거의 꺼내지 않고 있다. 실력과 상황을 불문하고 누구나 게임을 박살낼 수 있을 정도로 조커가 쉽고 강한 캐릭터였다면 DX의 폭스나 X의 메타 나이트와 마찬가지로 프로 선수들은 전부 조커 메인으로 전향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플레이하기가 까다롭다는 것이지 캐릭터 자체의 결점은 아니다. 이론상의 성능만 고평가되고 실적은 빈약한 루키나와 잉클링 등 얼티밋 초기 탑 티어 파이터들에 비해, '''출시 이래 너프만 먹고 있으면서도''' 4대 강캐에서 내려오지 않는 조커의 잠재력은 무한에 가깝다.
* '''복귀기의 허점'''
아르센 미소환 상태의 위 필살기 와이어의 경우, 와이어를 전개해 절벽에 걸친 동안에는 피격당할 위험이 있어 벽 낙법을 익혀야 하며 공중 와이어는 첫 1회의 약한 점프 효과가 빠지면 실질 복귀 거리가 많이 줄어든다. 아르센 소환 시 와이어를 대체하는 반역의 날개는 시작 시 무적 판정이 있지만, 정작 절벽을 잡는 2프레임에는 몸 윗부분이 노출되고 무적 판정이 없어 비교적 캐치당하기 쉽다. 그러나 사기적인 수준의 복귀 가능 범위를 고려하면 조커의 복귀 성능 자체는 매우 뛰어난 편이다. '''다른 고성능 복귀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2프레임이 취약'''한 것이지, 전반적으로 조커의 오프스테이지가 약하다고 할 수는 없다.



2.1.1. 콤보 가이드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개념은 다음과 같다.
  • 드래그다운
대부분의 다단히트 공격에는 상대가 중간에 빠져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막타를 제외한 나머지 히트가 상대를 사용자 쪽으로 끌어당기도록 설정되어 있다.[9] 아래로 끌어당기는 판정이 있는 공격을 할 때 뒤로 빠지거나 급강하 등으로 끌어오는 판정만 맞혀 상대를 지상으로 내리는 것이 드래그다운으로, 급강하 타이밍을 칼같이 맞춰야 하기 때문에 트레이닝 모드에서 게임 속도를 적절히 늦추고 연습해서 감각을 익히는 것이 좋다.
  • RAR
Reverse Aerial Rush의 약자. 점프 직전에 뒤돌아 공중 뒤 공격을 앞쪽으로 하는 테크닉으로, 강력한 공중 뒤 공격을 가진 조커가 RAR까지 손에 익히면 살상력과 콤보 능력을 최대로 끌어낼 수 있다. 빠른 손놀림을 요구하는 테크닉이기 때문에, 드래그다운과 마찬가지로 트레이닝 모드에서 연습하는 것이 좋다.
대체로 아래/위 던지기와 공중 중립/공중 앞(1타)/공중 위(드래그다운) 공격으로 시작하여, 상대의 누적 피해량에 따라 맞춰 가는 형식이다. 아래의 콤보에서 공중 위가 포함될 경우 거의 무조건 드래그다운도 적용 가능하므로, 변형할 여지가 매우 다양하다.
RAR 공중 뒤 공격으로 콤보를 마무리할 경우, 적은 빠른 속도로 상당한 수평 넉백을 받기 때문에 오프스테이지 상황을 유도하기 좋다.
공중 위 공격으로 콤보를 마무리할 경우, 대부분 드래그다운이 가능하고 급강하 조절에 실패해 적이 위로 날아갔을 경우에는 즉시 공중회피를 쓰지 않으면 위 필살기에 잘 잡히는 것을 참고.
  • 공중 중립 이후
아르센 미발동 상태에서 1타 앞/뒤, 2타 중 아무거나 적중하면 콤보 가능. 뒤에서 적중하면 그쪽으로 날아가니 아래의 콤보를 방향만 반대로 바꾸면 된다. 전반적으로 누적 피해에 무관하게 대시 잡기대시 공격이 가장 안정적으로 이어지는데, 잡기 콤보는 보다 다양한 콤보로 이어갈 수 있고 대시 공격은 적을 멀리 밀어내고 복귀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어 유용하다.
0%에는 잽/강한 공격(앞)/강한 공격(아래)도 이어지고, 30% 근처에서는 공중 앞/(RAR)공중 뒤/공중 아래/대시 위 스매시[10]/앞 스매시/강한 공격(아래)-공중 위(+위 필살기[확정X])도 가능. 50% 정도부터는 공중 중립에 맞으면 잡기에 걸리지 않게 아예 넘어지는데, 바짝 따라가면 잽/중립 필살기로 2타 후 앞/아래 스매시를 넣을 수 있다.
  • 공중 아래 이후
후상황은 공중 중립과 비슷하지만, 발동이 약간 빠르고 피해량이 높으며 적이 보다 낮게 뜬다. 뒤의 적이 맞아도 조커의 진행 방향으로 밀려나는 점에 유의.
0%에서 강한 공격(앞)/대시 공격/강한 공격(아래)/대시 잡기/잽 가능.
뒤에서 적중시킬 경우, 잡기/공중 앞/(RAR)공중 뒤/강한 공격(위)-공중 위/위 스매시/아래 스매시/앞 스매시 가능.
  • 공중 앞 1타 이후
2회에 나뉘어 들어가는 조커의 공중 앞 공격은 1타 이후 2타가 확정으로 이어지도록 1타에 적중시킨 적을 공중에 띄우고 잠시 제자리에 머물게 하는 특성이 있다. 공중 앞 콤보는 이를 활용한 것으로, 공중 앞 공격의 1타가 발동해 적에게 적중하고 2타가 발동하기 전에 강제로 급강하해 착지하면 무방비하게 공중에 뜬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잠깐의 시간 여유가 발생하는 것을 노리는 것이다.
0%와 매우 높은 누적 피해(150%+)에서, 공중 앞/(RAR)공중 뒤/공중 위[11]([0%]+공중 위) 가능. 또, 20%/70%/105% 가량에서 위 스매시로 연계가 가능하다. 이때는 누적 피해량이 높은 적일수록 높이 뜨기 때문에 적절히 충전하다 스매시를 발동해야 한다.
  • 공중 앞 2타 이후
초반 이외에는 이어지는 기술이 없어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가능하면 1타를 적중시키는 것이 낫다.
0% 기준 대시 공격/대시 잡기/강한 공격(아래)-공중 위
  • 공중 뒤 이후
0%에서 대시 공격/대시 잡기/(RAR)공중 뒤/(뒤돌아서)강한 공격(아래)-공중 위 가능.

2.1.1.1. 공중 위 드래그다운의 활용

조커의 공중 위 공격은 아르센 발동 여부와 무관하게 항상 5타 연속 기술로, 시크의 것과 유사하게 일단 적중하면 끝날 때까지 계속 들어가도록 1-4타에는 적을 위로 날리는 대신 오히려 아래로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다. 5타는 강한 위쪽 넉백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3타 적중 직후 급강하하면 상대는 무조건 내 앞에 떨어지므로 마음대로 갖고 놀 수 있다.''' 공중 위 공격은 수평으로 판정이 작은 편이므로, 발끝으로 때린다는 느낌을 갖고 조작하는 것이 좋다.
위에서도 간략하게 설명했지만, 실수로 끝까지 맞혔을 경우에는 즉시 회피하지만 않으면 위 필살기에 잘 걸리므로 노려 보는 것이 좋다. 성공하면 적은 아래 던지기와 유사한 방향의 넉백을 받으므로, 다시 콤보를 더 넣을 수 있다. 다시 드래그다운을 시도하는 것도 가능.
공중 위 드래그다운을 넣기 좋은 상태로 만드는 기술은 다음과 같다.
  • 지상 위 필살기
  • 아래 던지기
  • 위 던지기
  • 강한 공격(아래)
  • 공중 앞 1타
대표적인 활용 예시는 아래와 같다.
  • 위 던지기-공중 위 드래그다운-잡기
  • 강한 공격(아래)-공중 위 드래그다운-잡기
  • 아래 던지기-공중 위 드래그다운-잡기-반복
  • (110%)공중 앞 1타-공중 위 드래그다운-잡기/잽
  • (110% 킬 콤보)공중 앞 1타-공중 위 드래그다운-아래 스매시

2.1.1.2. 공중 앞 1타 드래그다운의 활용

적절히 땅에 닿기 직전에 1타만 적중시키면 이 역시 드래그다운이 가능하다. 활용 예시는 아래와 같다.
  • 공중 앞 1타-공중 앞 1타 드래그다운-위 스매시
  • 공중 앞 1타-공중 앞 1타 드래그다운-잡기

2.1.1.3. 종합 콤보의 예시

위에서 설명한 각종 콤보를 적절하게 섞어서 사용할 경우, 시동기 하나만 적중시키면 30~50% 정도는 먹일 수 있다.
  • (0%)네어-대시 잡기-위 던지기-업에어 드래그다운-잡기-아래 던지기-업에어-업에어(38%)
  • (30%)넘어가면서 데어-대시 잡기-아래 던지기-업에어 드래그다운-잡기-아래 던지기-업에어 드래그다운-잡기-아래 던지기-페어(80%)
  • (30%)잡기-아래 던지기-업에어 드래그다운-위 필살기-업에어 드래그다운-잡기-아래 던지기-페어(83%)
  • (30%)풀점프 네어-다운틸트-위 필살기-업에어 드래그다운-잡기-아래 던지기-업에어(80%)
  • (55%)페어 1타-업에어 드래그다운-업틸트-위 필살기-업에어(90%)

2.1.1.4. 아르센 소환 상태

잡기 계열을 제외한 모든 공격 기술의 판정이 커지고 피해량과 넉백이 증가하며, 일부 기술에는 추가 효과가 붙는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공중 아래 공격으로, 정확히 아래에 적중하면 강판정 이후 아르센이 발로 찍어눌러 발생하는 '''메테오 스매시'''가 추가된다. 이는 복귀 방해에도 매우 강력하며, 지상에서도 적중시키면 적이 땅에 쳐박히고 떠오르기 때문에 콤보 시동기로도 쓸 수 있다. 또한, 스테이지 끝에 서 있는 적은 땅을 밟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적중당하면 즉시 아래로 추락하니 참고.
'''아르센 소환 상태의 공중 아래 공격'''의 활용 예시는 다음과 같다.
  • (85% 킬 콤보)공중 아래-공중 위 드래그다운-위 스매시[12]
  • (0%)공중 아래-잽
  • (0%)공중 아래-잡기-아래 던지기-공중 앞
  • (0%)공중 아래-잡기-위 던지기-공중 위
  • (90%)공중 아래-이단 점프 공중 위
  • (100%)공중 아래-공중 앞/뒤
  • 공중 앞 1타-공중 아래 메테오 스매시로 마무리
  • 공중 아래-공중 아래 메테오 스매시로 마무리

미소환 상태에서의 콤보는 거의 대부분 그대로 적용이 가능하지만, 일부는 수정이 필요하다. 특히 아르센 소환 상태에서는 한 번의 공중 중립 공격을 적에게 두 번 적중시킬 수 있는데, 이때의 변형 콤보는 아래와 같다.
  • 공중 중립 1/2타 모두 적중-대시 공격
  • 공중 중립 1/2타 모두 적중-RAR 공중 뒤 공격

2.1.1.5. 그 외의 팁

  • 레인스톰(공중 B+아래)를 지상의 적에게 적중시키면 넘어진 적에게 잽 락을 걸기 적절하다.
  • 정확한 타이밍에 반역 가드를 해제해 적에게 반격 판정이 들어갔을 경우, 대시 공격/대시 잡기가 가능할 때가 있다.
  • 콤보를 많이 연습할수록 강력해지는 것은 틀림없지만, 그보다 앞서 익혀야 할 것은 진입각을 만들어내는 빈틈없는 뉴트럴이다. 트레이닝에서 가만히 있는 적에게 콤보를 넣는 것과 쉴새없이 움직이며 견제하고 공격하고 방어하는 상대 플레이어에게 콤보를 넣는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다. 특별히 한 쪽이 유리하지 않은 뉴트럴 상황에서 조커는 항상 중립 필살기와 옆 필살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원거리에서 피해를 누적하며 적의 플레이스타일을 읽어내야 한다. 상대의 행동 패턴을 충분히 파악하고, 회피/착지 실수 등을 확실히 잡아내 콤보 시동기를 넣을 줄 알아야 열심히 연습한 콤보도 제대로 써먹을 수 있다. 화려한 콤보에 혹해 콤보 시동기만 대놓고 남발하면 막히거나 반격당하기 쉽다.

3. 기술 일람


총 100유닛의 반역 게이지가 대미지 위에 표시되며, 완전히 채워졌을 경우 페르소나 아르센이 소환된다. 아르센 상태는 1800프레임, 30초간 유지되며, 조커가 공격받을 경우 받은 대미지의 16배만큼 지속 시간이 감소한다. 이 수치는 초가 아닌 프레임 단위로 계산하기 때문에 5%의 피해를 입혔다면 80프레임, 약 1.2초 감소한다. 112.5% 이상의 피해를 한 번에 입힐 수 있다면 아르센을 즉시 퇴장시킬 수 있다.
아르센이 소환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커가 공격받았을 경우 받은 대미지의 1.3배만큼 반역 게이지가 유닛으로 환산되어 채워지며, 76.92% 이상의 피해를 한 번에 입는다면 아르센을 즉시 소환할 수 있다. 피격 시 채워지는 것 외에도 1프레임당 0.00925유닛(약 0.555%)씩 자동으로 채워지는데, 이에 따라 한 번도 공격당하지 않는다 해도 약 3분이 지나면 반드시 아르센을 소환할 수 있다.

3.1. 지상 공격


아르센이 소환되었을 경우 속성 공격으로 일반 공격을 강화한다. 속성 공격은 전부 원작 아르센이 배울 수 있는 기술과 연관되어있다.
  • 약공격
3연속 베기. 피해량은 2.0 + 1.5 + 4.0%. 초반에 네어 이후 확정 연계 가능. 아르센의 경우 대미지는 0.7 + 0.7 + 3.0%.
  • 대시 공격
돌진하며 오른발로 돌려차기를 날리고 바로 이어서 왼발 뒷차기. 다리를 쭉 뻗고 상반신은 거의 다리와 평행하게 숙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이기적인 판정을 자랑한다. 역시 초반 네어 이후 확정 연계가 가능하고, 2타는 15-21프레임까지 유효라 회피를 읽고 쓰는 것도 괜찮다. 실드에 -23인 것에 주의. 대미지는 2.0 + 6.0%로 2타 다 맞으면 8.0%다. 아르센의 대미지는 6.0%.
  • 옆 강공격
단검으로 전방을 빠르게 2회 찌른다. 초반 네어 이후 확정 연계 가능. 피해량은 3.0 + 5.0%로 합계 8.0%다. 아르센의 경우 대미지는 5.0%.
  • 위 강공격
단검으로 발부터 머리 위까지 올려 벤 다음 공중에서 단검을 회전시켜 계속 공격한다. 올려 베는 판정에 맞으면 끌려올라가서 후속타까지 맞도록 설계되어 있다. 판정이 작은 편이라 단일 성능은 조커의 기술 중 가장 불안정하지만, 데어 뒤 판정 이후 확정 연계가 가능. 피해량은 4.0%(1타), 1.0%(2~5타). 아르센의 경우 대미지는 0.7%(2~4타), 3.9(5타)%.
  • 아래 강공격
클라우드처럼 슬라이딩으로 이동하며 공격한다. 연습장 기준 3.5칸 정도로 이동 거리가 상당히 길고 위로 적절한 넉백이 발생하여 콤보 성능이 뛰어나며, 슬라이딩 모션 특성상 피격 판정이 파격적으로 줄어드는데 8-14프레임까지 꾸준히 공격 판정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 쓸 수 있는 우수한 기술. 같은 모션이 원작에서도 장애물을 피해갈 때 나오지만, 공격 기능은 대난투 오리지널이다. 피해량은 6.0%. 아르센의 경우 대미지는 7.0%.
  • 기상 공격
일어나며 주위를 벤다. 앞으로 넘어지나 뒤로 넘어지나 모션은 비슷하다. 대미지는 7.0%.
  • 복귀 공격
벼랑에서 올라오면서 발목베기를 한다. 대미지는 9.0%.

3.2. 공중 공격


  • 중립 공격
공중을 2바퀴 회전하면서 단검으로 한 번 360도 공격을 한다. 아르센 소환 시, 기존 판정에 추가로 아르센이 반대 방향을 공격한다. 급강하 없이 지상의 적에게 적중하면, 시작 판정이나 끝 판정, 뒤쪽 판정 상관없이 콤보를 이어 나갈 수 있다. 피해량은 7.0%. 아르센의 경우 대미지는 8.0%.
  • 앞 공격
대시공격과 유사한 오른발 돌려차기 후 왼발 뒷차기. 피해량은 2.0 + 5.0 = 7.0%로 대시공격보다 낮은 편이다. 아래잡기로 이어지는 콤보가 빠르고 강력해 자주 쓰게 되는 기술 중 하나다. 1타만 히트하고 착지해서 취소할 수도 있는데 이 1타가 공중에 있는 상대에겐 약한 메테오 스매시를 일으켜 낙법 상황을 유도하고 지상에 있는 상대는 콤보를 넣기 딱 좋은 높이로 뜨는지라 각종 콤보에 유용하게 쓰인다. 특히 100%~120% 정도에서 공중 앞 공격 1타 - 공중 위 공격 드래그다운 - 위 or 아래 스매시는 강력한 확정 킬 콤보다. 아르센의 경우 대미지는 8.0%.
  • 뒤 공격
뒤로 돌아 올려베기를 한다. 판정이 굉장히 빠르게 나온다. 단검과 팔의 리치를 최대한 활용하는 모션 덕분에 사거리와 범위 모두 준수하고, 넉백도 꽤 강하며 딜레이 또한 적은 조커의 주력 공중기. 피해량은 9.0%. 아르센은 내려 베기를 사용하며 대미지는 7.0%.
  • 위 공격
고각 드릴킥을 날린다. 앞으로는 판정이 전혀 없기에 상대방과 같은 높이라면 코앞에 붙어도 맞지 않으며, 정확하게 발 끝에 적중시켜야 한다. 최대 5히트하며 피해량은 0.7%(1~4타), 3.0%(5타)로 합계 시 2.8 + 3.0 = 5.8%. 아르센은 막타에 시원하게 걷어올린다. 마지막 5번째 공격만 맞지 않으면 대상은 꽤 빠른 속도로 낙하하기 때문에 일부러 급강하를 넣어서 막타를 빗나가게 하고[13] 다시 지상에서 바로 잡아버리는 콤보가 아르센 발동 전에 자주 사용된다. MkLeo가 플랫폼 스테이지에서 여러번 선보이면서 유명해졌다. 아르센의 경우 대미지는 7.0%.
  • 아래 공격
아래를 반원형으로 벤다. 앞뒤로도 판정이 있지만 이런 공격이 대부분 그렇듯 메테오 스매시 판정은 없다. 그럼에도 거의 수평으로 날려버리므로 복귀 방해에 지장을 주진 않는다. 피해량은 8.0%. 아르센은 밑으로 내려찍어 강한 메테오 판정을 내며 대미지는 8.0%.

3.3. 잡기 공격


아르센은 잡기와 던지기에 가담하지 않는다. 단순히 등장만 하지 않는 게 아니라, 실질적인 피해량과 넉백도 증가하지 않는다.
  • 잡기
상대방의 손목을 잡는다.
  • 잡기 공격
니 킥을 먹인다. 공격 속도는 꽤 빠른 편이며, 대미지는 타당 1.3%.
  • 앞 던지기
앞으로 휙 던진다. 위력도 약하고 이어지는 기술도 없어서 별로 쓸 일이 없다. 대미지는 8.0%.
  • 뒤 던지기
발목을 걸어 넘어뜨리면서 휙 던진다. 투척 궤도는 앞 던지기와 비슷하지만 넉백과 대미지가 조금 더 높아서 누적 피해가 심한 상황에 한해서는 킬 던지기로 활용할 수 있다. 종점 기준 벼랑에서 170% 즈음 돼야 킬이 가능한 성능이지만, 다른 방법이 없을 때 쓸 수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대미지는 10.0%.
  • 위 던지기
머리 위로 적을 던진다. 대미지는 7.0%. 범용성 높은 콤보 시동 기술로, 약 80%대까지 던지기 직후 점프 - 공중 위 공격이 부드럽게 이어지며 드래그다운 이후 위 필살기나 다른 공중기 연계가 가능하다. 아르센 상태의 공중 위 공격은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꽤 위협적인 콤보.
  • 아래 던지기
적을 바로 앞의 바닥에 내동댕이친다. 대미지는 7.0%. 초반 주력 콤보 시동 기술로, 50%대까지 상대의 DI에 상관없이 공중 앞/뒤 공격이 이어진다. 공중 앞 공격 1타의 메테오 판정을 이용해 드래그다운으로 더 복잡한 콤보도 가능. 누적 피해가 더 쌓이면 상대의 DI 실수에 의해 궤도가 변하지 않는 이상 멀어져서 콤보가 불가능하니 위 던지기로 연계하는 경우가 대부분.

3.4. 스매시 공격


아르센이 소환되면 대미지와 넉백이 강해지고, 공격 판정도 좀 더 커진다. 프레임은 변하지 않고 아르센은 피격 판정이 없기 때문에 디메리트는 전혀 없다.
  • 옆 스매시
앞으로 강하게 내려벤다. 단검이라 비거리가 좀 짧고 발동이 긴 편이지만, 파워가 준수하다. 피해량은 14.0%/풀 차지 시 19.6%. 아르센의 추가 대미지는 8.0~11.1%.
  • 위 스매시
고개를 숙인 후 위로 올려벤다. 앞으로는 판정이 있지만 뒤로는 거의 없어서 남발하기에는 부적절하다. 피해량은 12.0~16.7%. 아르센의 추가 대미지는 5.0~7.0%.
  • 아래 스매시
뒤돌아 선 후 빠르게 자세를 낮춰 앞뒤로 발목 높이를 단검으로 벤다. 뒤쪽을 벨 때의 넉백이 더 세다. 공중 위 드래그다운 이후 킬 연계로 자주 쓰는 기술. 피해량은 12.0~16.7%. 아르센의 추가 대미지는 6.0~8.3%.

3.5. 필살기


아르센 소환 시의 중립 필살기/옆 필살기는 기본 상태의 단순한 피해량/판정 강화에 가깝지만, 위 필살기와 아래 필살기는 성질이 완전히 다른 기술로 대체된다.

3.5.1. 통상 시


시간 경과, 피격, 반역 가드로 공격 흡수 등을 통해 반역 게이지가 다 차면 아르센을 소환한다. 이후 게이지가 모두 없어질 때까지 아르센으로 인해 기술이 강화되고 필살기에 변화가 생긴다. 아르센을 소환한 후에는 원작대로 기본 코스튬은 마스크를 벗는데, 교복 코스튬은 안경을 벗는다.[14]
중립 필살기. 총으로 원거리 공격을 한다. 스매시브라더스에서 매우 드문 히트스캔 원거리 기술로, 총을 쏘는 기술이지만 탄환이 발사되는 게 아니라 발동에 성공하면 총구로부터 보이지 않고 엄청나게 길쭉한 직사각형의 3단 판정이 즉시 발생하여 경로상의 적을 즉시 타격하는 효과다. 따라서 근접 기술에 더 가까우며, 반사기나 방패 등으로 막을 수 없다. [15] 최대 사정거리는 연습장 기준 8칸 정도로 긴 편이지만, 근접/중거리/원거리 판정이 분리되어 있어 거리가 멀어질수록 경직과 피해량이 대폭 감소한다. 대미지는 거리에 따라 5%/3%/1%. 1%짜리 판정에는 경직이 전혀 없다.
기본적으로 단발 기술이지만 추가 버튼 입력으로 아래와 같이 다양한 연속 사격이 가능하다.
  • 공중에서 사격 후, 위+B 입력: 주변에 360도로 총을 난사한다. 평상시의 건보다 더 가까이에서 경직이 적용되는데다 캔슬 타이밍도 빡빡해서 실용성이 적다. 다만 상대가 복귀 방해를 예상하고 위쪽으로 복귀를 할 경우를 예측하여 적을 밀어내는 등의 활용은 가능하다.
  • 공중에서 사격 후, 아래+B 입력: 하단으로 총을 쏜다. 건의 공격 패턴 중 가장 경직이 강하기에 복귀하는 적을 방해할 때 유용하나 사용 후 빨리 복귀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최초 발동 시 반드시 3발을 쏘며, 캔슬하지 않고 종료 시 한발을 더 쏜다.
  • 지상에서 사격 후, 점프키 홀드: 재빨리 점프하면서 공중 아래와 비슷하게 하단으로 총을 쏜다. 점프 도중 몸 전체에 무적 판정이 있다. 다른 사격술과 다르게 추가 B버튼 입력은 필요없다. 후딜이 길어서 연계는 불가능하다. 비고로 모션은 원작의 탑 아르카나와의 커뮤로 해금되는 다운 샷에서 따왔다.
  • 지상/공중에서 사격 후, 옆+B 입력: 스틱 방향으로 빠르게 회피하면서 사격한다. 회피 중 바닥, 벽, 경사로 등 단단한 지형지물에 부딪히면 사격은 취소된다. 장외로 날려졌을때 공중 대쉬 사격을 활용하여 공중 회피를 아끼며 복귀할 수 있다. 다만 이 회피기는 통상 회피기와 같은 것으로 취급하므로 사용 횟수에 주의. 최대 4번 회피를 할 수 있으며 기존 회피와 같이 여러번 사용할수록 무적시간이 줄어들고 이동이 느려진다.
  • 에이하
옆 필살기. 조커가 손가락을 튕겨 검붉은 이펙트를 발사한다. 이 발사체는 수평에서 살짝 아래로 날아가기 때문에 일정거리를 이동하면 지면에 닿아 사라지고, 이 사거리는 연습장 기준 약 5칸 정도다. 공중에서 사용시 사거리가 1칸 정도 증가한다. 자체 데미지는 낮지만 지속적으로 추가 피해를 준다[16]. 원작에선 주원(저주)속성 소 대미지의 기술이다. 대미지는 1.0%(1타) + 2.0%(2타) = 3.0%에다 고정 지속 대미지 1.0%로 합계 시 11.0%. 특이하게도 이러한 주원계열 기술을 맞으면 맞은 캐릭터들이 지속 대미지 효과가 있는 동안 특수한 표정을 짓는다.[17]
  • 와이어 액션
위 필살기. 지상에서 시전한 것에 한해 위에 있는 상대나 아이템에 타격 잡기[18]를 가하는 효과가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절벽에 걸리는 와이어형 복귀 기술이다. 조커가 공중에 있을 때는 적에게 닿아도 작은 넉백과 피해만 준다. 적중해서 끌어올 시 대미지는 11.0%, 공중에서 사용시 대미지는 5.0%. 사거리 자체도 길고 범위 내에서만 쓰면 자동으로 지형지물에 걸리며, 빗나가도 무방비 상태가 되지 않아 복귀 성능이 좋은 편. 단, 공중 시전 시 살짝 위로 점프하면서 전개하는 효과는 첫 한 번에만 발동되기 때문에 그 후로는 복귀 가능 범위가 줄어든다. 일단 와이어가 걸리고 매달린 후에는 무적 판정이 아니니 주의.
정작 원작 페르소나 5의 조커는 와이어를 사용하는 액션이 없는데, 대난투 참전 이후 발매된 확장판 페르소나 5 더 로열에서 추가 기믹으로 등장하였다.
  • 반역 가드
아래 필살기. 입력을 유지하는 동안 받는 기술의 대미지를 대폭 경감시키고 넉백을 제거하며, 반역 게이지를 크게 상승시킨다. 반격기 특성상 잡기 계열은 막을 수 없으니 주의. 일반적인 반격기와 달리 큰 공격을 받아내기 위한 기술. 그래도 발동을 해제할 때 작은 공격 판정이 있다. 이때의 대미지는 2.4%.

3.5.2. 아르센 소환 시


  • 건 스페셜
아르센 소환 시 중립 필살기. 일반 필살기와는 달리 탄환이 세 발씩 나간다. 탄환이 파란색으로 바뀌며, 공중에서↑입력 시 회전 속도 증가, ↓입력 또는 지상에서 사격중 점프입력으로 사격할때에는 연사속도가 증가한다. 대미지는 거리에 따라 최대 1.0~6.0%. 발당 넉백이 크기 때문에 누적 피해량이 높을 수록 풀 히트하기 어려워진다.
  • 에이가온
아르센 소환 시 옆 필살기. 아르센이 이펙트를 발사하며 히트 시 검붉은 기둥을 만든다. 특이한 점은 적이 아니라 땅에 맞아도 판정이 남는다는 것. 에이하에 비해 탄속과 사거리가 강화되며 추가 데미지의 지속 시간도 더욱 길다. 대신 후딜레이가 좀 길고 비교적 위에서 발사되기 때문에 상대가 딱 붙어 있으면 캐릭터에 따라서 바로 앞에서도 안 맞는 경우가 종종 있다. 원작에선 주원속성 대 대미지의 기술이다. 대미지는 1.0%(1타), 0.5%(2~4타), 2.5%(5타)로 합계 시 1.0 + 1.5 + 2.5 = 5.0%에다 고정 지속 대미지 1.5%를 주며 풀 히트 시 17.0%. 최소 넉백이 생각보다 높아서 잘못해서 3번 연속으로 맞으면 0%에서 장외되는 엄청난 해프닝이 일어날 수도 있다. PK 파이어에 버금가는 무서운 투사체이다.
  • 반역의 날개
아르센 소환 시 위 필살기. 아르센이 조커의 몸 안으로 들어가 일체화한 뒤 날개를 펄럭여 높이 날아오른다. 수준 이상의 복귀력을 자랑한다. 복귀기가 긴 축에 속하는 피트를 연상케하며, 공격 판정은 없지만 발동 시 일정 시간 무적이 된다. 복귀기로써는 확실한 강화지만, 하늘 위로 날아가는 것이라서 지상 위에서 떨어질 경우 그 어마어마한 상승거리에 비례해 엄청난 활강시간(무방비 상태)이 기다리고 있으니 조심. 상대를 잡아끌어오거나 공중에서 위에 있는 상대를 때릴 수 있는 와이어 액션과 달리 공격 판정은 없으므로 순수 강화인 다른 필살기와 달리 평소 때와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준비 모션 중 방향을 누르고 있으면 좌측 상단/수직 상단/우측 상단 3가지의 각도를 결정할 수 있다. 다만 사선으로 날아오를 수는 없으므로 건을 적절히 섞어 절벽에 접근해야한다. 복귀기로 뛰어난 성능을 가진 기술임은 분명하나 기본 복귀기인 와이어의 빈틈이 너무 없는 나머지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저평가 받는 기술이다. 하지만 와이어 액션보다 빈틈이 큰 대신 복귀 길이 역시 매우 길기 때문에 차별화가 가능하다.
AI 플레이어는 아르센이 소환된 상태에서 와이어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서 컴퓨터끼리 붙여놓으면 뜬금없이 날아오르는 조커가 자주 보인다(...)
  • 테트라칸/마카라칸
아르센 소환 시 아래 필살기. 1회 지속형인 원작과는 달리 즉발형인 카운터 계열. 물리/근접 공격엔 테트라칸, 원거리 공격/던져진 도구엔 마카라칸이 나오는 등 파르테나와 유사하게 상대의 공격에 따라 다른 카운터가 나온다. 다른 반격기와 달리 발동도 빠르고 범위도 매우 넓은데다가 딜레이가 짧아 카운터인데도 불구하고 리스크가 매우 적으며 무엇보다 전 캐릭터의 반격기 중 최고의 대미지를 가지고 있다. 반사기로 사용할 때 역시 사실상 최고의 데미지를 가졌다고 볼 수 있다.[19] 간단히 정리하면 발동 속도도 엄청나게 빠른데 빈틈도 없고 대미지 역시 뛰어난 대난투 최고의 반격기라 볼 수 있다. 4.0.0 패치로 50% 이상의 피해량을 지닌 투사체는 반사가 불가능하게 고쳐졌는데, 이것은 모든 반사기에 이미 적용되어 있던 효과이며 단발 50%는 상호 연속 반사로 위력이 강화된 특수한 경우에만 적용되므로 성능에는 별 의미가 없다. 피해량은 테트라칸/마카라칸 모두 받아낸 공격의 1.6배(최소 12%).

3.6. 비장의 무기


  • 총공격
[image]
전방에 빠르게 돌진, 맞은 상대들에게 괴도단 멤버와 같이 원작의 총공격을 선사한다. 또한 첫타가 히트하지 않았을 시 빠르게 반대 방향으로 스틱을 입력하면 다시 뒤로 돌진하여 히트한다. 돌진 계열 비장의 무기 중에서도 파격적인 대우이며, 상대가 회피했을 시 매우 유용하다. 대신 타 돌진 계열의 기술보다 범위가 짧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비장의 무기처럼 즉사 판정[20]이 있으며, 스톡제나 체력제로 세팅하고 총공격을 사용해 적을 즉사시켜서 해당 배틀을 이기면 따로 승리 포즈 없이 피니시 연출 그대로 결과 화면으로 넘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image]
연출 패턴은 두 가지로 나뉘어지는데, 스컬 / 팬서 / 모나 / 조커 + 혹은 폭스 / / 누아르 / 조커 두 가지 패턴이 랜덤으로 나온다. 대사 또한 내비, 모나로 랜덤이다. 심의 문제인지 마무리 시 피가 치솟는 연출이 아닌 스피릿으로 보이는 별가루가 나오는 연출로 바뀌었다. 그래도 특유의 효과음은 동일하다.[21] 피해량은 기본 49.6%, 1대1 시 52.8%. 특이하게 첫 타와 마지막 타에만 1대1 피해량 증폭이 적용되며, 괴도단 멤버의 공격은 증폭이 적용되지 않고 33.6%로 고정되어 있다. 대미지는 3.0%(첫타), 13.0%(막타).

3.7. 어필


어필 공통으로 모나가 난입해 어필을 취한다.[22] 아르센 소환 중에는 아르센이 전방에 손을 내미는 동작을 취하는데, 원작 일러스트에서 나왔던 그 포즈다. 다만 포즈가 이것 하나 뿐이라(...) 어느 어필을 해도 같은 동작을 취한다.
  • 위 어필
오른쪽 장갑을 고쳐 끼며 웃는다. 총공격 마무리 컷의 자세와 동일. 모나는 오른쪽에서 조커를 부추킨다. 북미판의 경우 밈으로 유명한 "Looking cool, Joker!"(멋있는데, 조커!) 대사를 한다.
  • 옆 어필
화면을 향해 권총을 겨누는 자세를 취한다. 모나는 왼쪽에서 우쭐거린다.
  • 아래 어필
등을 보이며 코트를 펄럭거린다. 모나는 오른쪽에서 환호한다.

3.8. 승리 포즈


모든 승리 포즈 공통으로 연기가 화면을 덮고 지나간 이후 배경이 흘러가며 조커가 왼쪽으로 달려나가는 연출을 사용한다. 배경 색상은 기본적으로 붉은색이지만 플레이어 간의 다인전의 경우 승리한 플레이어의 색상으로 등장하며, 메멘토스에서 승리했을 경우 스테이지의 테마에 따라 색상이 변경된다. 이외에도 아나운서의 음성 대신에 괴도단 중 한 명의 음성이 출력되는 특수 사양을 가지고 있다. 괴도단의 대사 자체는 모두 원작에서도 들을 수 있지만, 대난투용으로 새로 녹음했다.
  • 승리 테마
페르소나 5 원작의 전투 결과 스크린 BGM을 그대로 사용한다. 메멘토스의 페르소나 3/4 테마에서 승리했을 경우 각 작품의 BGM이 재생된다. 클라우드의 승리 테마와 같이 기본적인 승리 화면 BGM을 대체해 계속해서 흘러나온다.
  • 왼쪽
모르가나가 신난 듯이 조커의 주변을 폴짝폴짝 뛰어다닌다. 조커가 모르가나에게 손짓한 후 달리기 시작한다.
  • 위쪽
머리를 매만지는 조커의 앞으로 모르가나 카가 나타나 조커를 태우고 달리기 시작한다.
  • 오른쪽
모르가나가 몸을 돌리다가 화면에 충돌한다. 이후 왼쪽 승리 포즈와 마찬가지로 조커가 손짓한 후 달리기 시작한다.
  • 특수
스톡전이나 체력전에서 비장의 무기의 즉사 판정을 통해 게임을 마쳤을 경우 별도의 승리 포즈 없이 비장의 무기 연출에서 그대로 결과 화면으로 넘어간다. 이는 원작에서 총공격으로 전투에서 승리했을 경우의 연출을 재현한 것이다.

4. 타이틀별 특징



4.1.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71
JOKER'''
추가 코스튬 펼치기 / 접기


영문판

뻐끔플라워를 잇는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두 번째 DLC 파이터로, 챌린저 팩 제1탄을 통해 전용 스테이지 ‘메멘토스’[23]와 페르소나 시리즈의 OST와 함께 2019년 4월 18일 발매되었다.
대망의 첫 챌린저 팩답게 디자인은 원작을 충실히 구현하고 있으며, 하나같이 새로우면서도 빨라 보이는 여러 기술과 팬서비스 가득한 스테이지 등 신규 캐릭터 보정이 듬뿍 들어가 보이는 구성에 공개 직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묶어서 배포되는 사운드트랙과 맵에는 페르소나 3, 4의 요소도 나오고 5편 주역 캐릭터들이 나오는 전용 스피릿 보드도 존재하는 등, 어지간한 고참 시리즈 이상의 대우를 받으며 화려하게 등장하였다. 막 3.0.0 패치가 진행되는 중 서버가 터지는 바람에 서버 안정화가 되거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될 때까지 애타게 기다렸던 사람들이 많았다. 첫 DLC팩 캐릭터인만큼 많은 기대를 받아 다운로드가 폭주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고통받은 플레이어들은 '에러 코드 2137-8056'대난투 참전을 환영하기도 했다(...)
현재 조커는 탑 티어, 그냥 탑티어도 아니라 '''얼티밋 탑 4'''급의 강캐릭터로 평가받는다. 적응이 필요한 복잡한 콤보와 미묘한 조작감의 진입 장벽이 있지만, 일단 쓸 줄만 알면 누구나 1인분 이상을 할 수 있는 우수한 캐릭터. 조커 본체는 화력을 다소 희생한 빠르고 민첩한 콤보 캐릭터의 표준이지만, 아르센이 있으면 '''헤비 캐릭터 못지않은 화력'''을 얻어 사실상 약점이 없는 완전체가 되기 때문. 정말 아무렇게나 게임을 해도 스톡 당 최소 한 번은 아르센이 나오기 때문에 아르센이 없을 때는 콤보로 적을 갉아먹다가, 아르센이 나오자마자 적당히 센 기술을 질러 상대를 마무리하는 플레이는 아예 별명까지 붙었다. 일명 '''"아르센! 하! 게임 셋".'''
단순히 파워만 올라가는 것도 아니라 공격 판정이 넓어지고 견제기는 판정이 오래 가는 등 추가적인 요소가 더해져 성능을 크게 강화시키며, 반역 게이지는 조커가 상대 파이터에 비해 불리할 때는 충전 속도에 보정이 붙기 때문에 심하면 스톡 하나에 아르센이 3번 튀어나오는 광경도 볼 수 있다. 대미지가 높다보니 상대의 공격과 맞붙으면 높은 확률로 이기고, 아르센이 나올 때 쯤에는 이미 여러 콤보로 피해가 누적된 뒤인 경우가 대다수다보니 조커는 딱히 한 것도 없는데 자동으로 킬각이 잡히는 캐릭터로 악명높으며, 지속 피해를 주는 투사체와 히트스캔 공격이 있고 아르센 소환에 성공하기만 하면 강력한 한 방 위주의 플레이도 가능하다보니 오프라인은 물론이고 콤보 캐릭터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온라인 환경에도 크게 무력하지 않다. 물론 온라인에는 입력 지연 환경에 최적화된 니가와 중심의 캐릭터들이 상위권이지만, 쓰려면 충분히 쓸 수 있는 캐릭터.
트레이닝 모드에서는 설정(+버튼)의 1P 대미지 %를 0%에서 999%로 세팅하고 다시 0%로 돌리면 대미지 0%에서 아르센을 발동한 상태로 연습할 수 있다. 다시 999%로 돌리면 아르센이 퇴장.
가만히 있을 때 아르센이 소환되거나 해제되면 특별한 모션을 취하는데 이때는 짧은 무적 판정이 있다. 노리고 쓸 정도는 아니지만 당하면 매우 짜증난다(...)
주력 플레이어는 말할 것도 없이 멕시코의 '''MkLeo'''. 조커가 나오기 전에는 아이크메타 나이트,마르스/루키나 장인으로 이름을 날렸지만 완전한 세계 최고의 자리에는 오른 적이 없던 선수였으나, 조커가 등장하면서 아직 중상위권 캐릭터로 평가받던 조커만 들고 매우 위신이 높은 세계권 대난투 대회[24]를 5번이나 석권하여 자신과 조커의 평가를 급상승시켰다. 파이어 엠블렘 캐릭터를 쓸 때도 본인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던 높은 안정성과 능숙한 콤보 셋업, 어떤 상대를 만나도 이것을 살릴 수 있는 뛰어난 학습과 적응 능력이 제대로 폭발하여 잘 쓰면 좋은 캐릭터 그 자체인 조커를 무적의 탑 티어 캐릭터로 만들어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조커에게도 카운터가 있긴 하다. 바로 '''피카츄피츄'''. 위의 콤보 가이드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조커의 콤보 시동기는 대부분 잡기나 공중기인데, '''저 둘은 피격판정이 하도 작아서 바닥에 있으면 대부분의 공중기가 안 맞는다.''' 그렇다고 바닥을 공격하는 기술을 쓰자니 점프로 쉽게 피해지고, 날렵해서 잡기도 별로 쉽지가 않다. 거기다 조커는 몇 안 되는 단점으로 복귀기가 다소 허술한데, 피카츄와 피츄는 복귀방해에 능해서 조커가 상대하기 어렵다. MkLeo조차도 저 둘을 상대로는 조커 대신 루키나를 사용한다.
프로씬을 포함한 커뮤니티 내에서의 악명은 독보적이지만, 역설적이게도 조커는 얼티밋의 캐릭터 밸런스 개선의 상징과도 같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동안의 탑티어 캐릭터들은 온라인 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자신 이외의 모든 캐릭터와 상성이 우위였거나 의도하지 않은 버그성 조작이 주류였던 데에 비해, 카운터 캐릭터도 있고 온라인에서는 확실하게 약해지며, 고급 테크닉 이상의 버그성 조작도 필요없어 기존의 최상위 캐릭터에 비해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물론 "공수양면으로 특출난 민첩한 콤보 캐릭터" 특성 자체는 앞서 언급한 캐릭터들도 갖추고 있던 점이라 근본적인 밸런스 문제는 잡지 못한 것이 사실이고, '''스피드 캐릭터에게 파워를 쥐어준다'''는 발상 자체도 개발진이 아무리 애써봤자 필연적으로 밸런스를 해치는 컨셉이라 조커는 얼티밋 밸런싱의 양면을 모두 대변하는 캐릭터인 셈.

4.1.1. 등불의 별


캐릭터 10명 해금 시 다른 DLC 파이터와 함께 자동으로 플레이 가능해진다. 다만 캐릭터 자체가 콤보로 게임을 리드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모드 특유의 다굴 요소로 인해 파워캐릭터들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대신 다굴이나 각종 방해요소 때문에 들어오는 대미지가 많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반역 가드로 쉽고 빠르게 아르센을 호출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아르센이고 뭐고 여럿에게 두들겨맞고 어이없게 퇴장하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 진행이 막히면 망설이지 말고 다른 캐릭터를 하는 게 좋다.

4.1.2. 클래식 모드


[image]
타이틀은 "'''섀도를 쫓아라!!'''"로, 원작에서 그림자 버전이 존재하는 캐릭터들인 커비(섀도 커비), 사무스(다크 사무스[25]), 링크(다크 링크) 등을 상대하게 된다. 예외도 있는데 원래부터 까만 캐릭터인 Mr.게임&워치도 적으로 나온다.
독특한 점은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면 이전 스테이지의 적 캐릭터가 동료로 나온다는 점. 원작에서 섀도우를 포섭하여 페르소나로 사용하는 것을 재현했다. 최종 보스는 마스터 핸드인데, 특이하게도 원본 종점이 아닌 메멘토스의 종점 형태에서 대결하게 된다.[26]
클리어 이미지는 사무스의 전함을 격침시키고[27] 포즈를 취하는 조커.

5. 기타


조커의 영미판 성우인 잰더 모버스가 SSBU의 아나운서(시스템 보이스) 역할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조커가 자기 자신을 아나운스할 것이라는 성우 개그가 벌써부터 북미 유저들 사이에서 나돌고 있다. 한편 일본판 성우로이의 성우와 같아서 안그래도 네타 캐릭터 중의 네타 캐릭터인 로이와도 신나게 엮이고 있다. 또한 동료인 모르가나성우피카츄, 키타가와 유스케크롬과 같기 때문에 전부 싸잡아서 성우 개그가 나오는 중. 공교롭게도 둘은 해당 파이터들의 스피릿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또한 DLC 참전이 확정되기 이전에도 사쿠라 후타바주황색 잉클링이랑 닮았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왔는데, 역시나 해당 파이터의 스피릿으로 나오게 되었다.
조커에 대한 정보가 풀리기 이전에는 디자인 스타일이 비슷해서 베요네타와도 개그로 엮이는데, 주로 베요네타의 아들로 설정된다. 또 조커가 초대장을 "받았다"가 아니라 "훔쳐왔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조커가 와루이지의 초대장을 훔쳤다는 드립도 유행했다. 이후 조커가 '''권총'''을 사용함이 공개되면서, X 당시 현실의 총은 심의상 배제하였다며 폭탄마가 된 스네이크의 입장이 모호해진 것이 밈에 등극했다.[28] 덤으로 스타일이 미형 남학생이기 때문에 기존 여성 파이터들이 반했다거나, 그녀들의 마음을 훔쳤다는 드립[29]도 나온다. 또, 가면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메타 나이트, 루키나와도 엮인다. 여러모로 스매시브라더스 2차 창작에 혜성같이 등장한 풍운아.
특히 조커를 카피한 커비, 일명 '''조커비'''(ジョーカービィ, Jokirby)가 미친 존재감을 선보이면서, 커비와 신나게 엮이고 있다. 커비가 총을 들고 싸울 수 있다는 것[30]과 조커의 화려한 사격술을 모두 흉내낼 수 있는 건 덤.[31]
그리고 3.0.0 업데이트로 영상을 편집해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생기자 류카가 조커의 총에 맞아 죽는 영상이 인기 편집영상 중 1위를 차지하였다.[MOTHER3스포일러]
단검이라 검사 캐릭터라고 칭하긴 여러모로 어렵지만 일단 검을 들고 있다는 이유로 검사 캐릭터에 포함된다는 가정 하에 전작 이후 나온 캐릭터 중 공개 당시 욕먹지 않은 몇 없는 검을 들고 있는 캐릭터이다. 이는 스티브가 이어받는다.
마을 주민여울에 이어서 참전 트레일러에서 초대장을 받는 모습이 직접적으로 묘사된 캐릭터이다.
원작에 대한 오마주가 곳곳에 들어갔다.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 페르소나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매우 호평을 받았다.
잡기에 당하거나 실드 브레이크, 수면 등으로 기절 상태가 되면 아르센은 발동 상태여도 어디론가 사라진다(...). 무력화가 풀리면 다시 나타나며, 성능적인 변화는 없다.

6. 관련 문서


[1] 이 영상에서는 주인공과 사카모토 류지, 그리고 타카마키 안의 초반부 영어 음성이 게임 어워드에서 생방송으로 공개된 영상분과 조금 차이가 있다.[2] 영상 말미의 조커 참전영상은 게임 어워드 생방송 공개버전의 일본어판이라고 한다.[3] 페르소나 시리즈의 모태라고 할 수 있는 여신전생 시리즈패미컴에서 데뷔했고 지금도 닌텐도 콘솔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억지로나마 접점을 찾을 수도 있지만, 현재 여신전생 시리즈와 페르소나 시리즈는 서로 완전히 독립된 시리즈라 보는 시각이 많다. 다만 페르소나 시리즈는 소니 독점이 아니고 그저 주요 구매층이 플레이스테이션에 밀집되어 있어서 계속 냈을 뿐, 정말로 독점이라면 Q 등의 외전작도 전부 PS Vita로 냈을 것이고, 이번 조커 참전은 꿈도 꾸지 못할 상황이었다.[4] 다만 스네이크는 메탈기어솔리드1의 리메이크인 트윈스네이크가 게임큐브로 나오긴 했다.[5]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알고 싶다면 에서 확인할 수 있다.[6] 대신 페르소나 3, 4편 주인공은 Mii 파이터 코스튬으로 간접적으로 참전했으며, 대표곡들도 몇 곡 수록되었고 스테이지가 수록곡 선택 여부에 따라 각 시리즈별 색깔로 변한다.[7] 페르소나 3 주인공의 경우에는 아리사토 미나토 / 유키 마코토라는 디폴트 네임이 존재하긴 하지만 둘 중 하나가 공식 명칭으로 정해지지 못했다. 나루카미 유우라는 반공식 이름이 존재하는 페르소나 4 주인공과 대조적이다. 조커 역시 공식 명칭이 정해지지 않았지만(쿠루스 아키라 / 아마미야 렌), 후술하듯이 코드네임은 공식적으로 정해졌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은 듯하다.[8] 조커, 파르테나, 제로 슈트 사무스, 피카츄. 이 중 조커를 제외한 셋은 말하는 유저에 따라 하나를 빼고 부르는 경우도 있지만, '''조커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9] 약공격 연타는 제외.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공격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특성 때문에 무한 히트하지 않도록 사용자가 뒤로 밀려나도록 설정되어 있다.[10] 대시 후딜레이가 캔슬된다.[확정X] 단, 성공하면 즉시 공중 앞 등으로 추가타를 넣을 수 있어 유용하다. 적이 공중 회피를 하면 빗나간다.[11] 20% 근처에서 드래그다운 가능: 적중시키고 약간 앞으로 이동해서 공격해야 한다.[0%] [12] 69%에서는 중간의 드래그다운을 생략한 것이 들어간다.[13] 보통 '드래그다운(Dragdown)'이라는 명칭으로 불린다.[14] 이때 캐릭터 UI에서도 가면/안경을 벗고 있는 것이 반영이 된다. 소환 종료 시 다시 착용한다.[15] 시합 종료 후 Result 화면에서도 건의 사격 횟수는 원거리 무기 사용 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16] 이 추가 피해는 스피릿 파워를 제외한 대미지 증감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17] 독에 걸리거나 피크민들이 달라붙을 때에도 적용된다. 단 사무스, 다크 사무스, mr. 게임&워치,R.O.B, 뻐끔플라워의 경우에는 표정이 잘 보이지 않는다.[18] 적중한 적에게 잡기를 가하고 앞으로 끌어와 바닥으로 내던진다. 타격 잡기라 실드 중인 적은 튕겨낸다.[19] 조커보다 강력한 원거리 반사기는 네스의 앞스매시 같이 평범하게 반사를 노리고 사용하기 힘든 기술 뿐이다.[20] 젤다, 리들리, 쿠파, 킹크루루 등 연출성 단발 비장의 무기에 주로 달려 있는 판정이며, 피로도가 100%가 넘었을 때 비장의 무기 적중시 넉백을 생략하고 그 자리에서 즉시 아웃시킨다. 체력제에서도 비장의 무기의 피해량이 상대의 남은 체력을 넘었으면 즉사 판정이 나온다. 일부 폐쇄형 스테이지에 있는 용암 타일, 가시 바닥과 같은 특성이라고 보면 된다.[21] 페르소나 5 로열로 입문한 경우 어딘가 심심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로열에서 총공격에 효과음이 추가되었기 때문이다.[22] 5인 이상 대전 시에는 나타나지 않는다.[23] 서양 쪽에서 ‘Mementos’라는 이름으로 나와서 몇몇 사람들은 토스(...)라고 읽기도 했다.[24] MomoCon 2019, Smash 'N' Splash 5, CEO 2019, EVO 2019, Super Smash Con 2019[25] 사무스 또한 같이 나온다.[26] 마스터 핸드와 크레이지 핸드는 조커와 성우가 잰더 모버스로 동일하다. 아무래도 노린 듯(...).[27] 리들리의 비장의 무기 종료 후 나오는 이펙트이다.[28] 다만 조커의 총은 진짜가 아니라 이와이 무네히사에게 얻어 온 모델건이다. 기존 스매시브라더스에 나오는 총기류는 모두 가상의 총이거나 실탄이 아닌 무언가를 쏜다는 설정인데, 메탈기어 시리즈에서 스네이크가 사용한 총기류는 모조리 실총이었으니 총기류에 대한 까다로운 심의상 어쩔 수 없을 것이다.[29] 해당 팬아트는 발렌타인 데이 다음날의 하렘 수라장 이벤트 구도를 패러디한 것이다.[30] 카피를 쓰면 카피한 대상의 일반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는데, 조커의 일반 필살기가 권총이다.[31] 사실 베요네타를 카피해도 쌍권총을 쓰긴 쓰지만, 굳이 조커비가 뜨는 이유 중 하나는 아마 베요네타의 권총은 판타지에 나올 법하게 생겼기 때문에 존재감이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베요네타 커비는 총보단 커비 몸에 베요네타의 다리가 달린 각선미를 강조하는 밈이 더 흥했다.[MOTHER3스포일러] 조커의 망토가 노란색인 것을 보아 가면의 남자를 노린 듯 하며 조커를 '가면의 남자'라고 불러도 어색하지는 않다.